< 사이에부는바람 >은 발달장애인이 이웃과 함께 행복하게 살아가는 마을을 꿈꾸며 시작한 자조모임 입니다. 지역사회 내에서 발달장애아동과 가족은 사회적 고립의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러한 사회적 고립에 대한 핵심을 발달장애가족의 집 밖으로 나서기 어려운 심리적 장벽, 비장애인의 장애에 대한 낯섦과 이해부족으로 인한 두려움으로 판단하고 문제해결을 위해 마을공동체 안에서 장애친화거점과 단체를 발굴하고 이들을 발달장애가족과 연결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5년 현재 13가족의 참여로 마을 곳곳에서 다양한 마을연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는 장애친화거점과 단체들의 네트워크인 ‘장애친화 커뮤니티벨트’를 조성하고, 장애청소년과 청년의 진로탐색을 위한 ‘마을캠퍼스’를 조성하고자 합니다. |